하녀들
 | 하녀들 |
|---|---|
 | 한국 |
 | 극단 ART-3 Theatre |
 | 2009.05.02(토)18:00 / 2009.05.03(일)18:00 / 2009.05.04(월)19:30 |
 | 55분 |
 | 용천지랄 소극장 |
 | 일반 15,000 / 청소년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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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연극제
연출의도
쟝쥬네 원작을 재구성 연출한 작품으로 극중에서는 마담을 제외한 끌레르와 솔랑주만이 등장한다.
1. 극이 관객에게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사실적 설명과 표현을 사용하기보다는 각 인물들의 상황을 감정의 극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극대화된 음성과 몸을 빌어 표현하고자 한다.
2. 어떤 특정한 계급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스스로를 가장 낮고 비참하게 느끼는 인간의 비극과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이 낳는 허상과 굴레를 극 속 인물을 통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시놉시스
쏠랑주와 끌레르의 걸음을 통하여 그녀들의 하녀로서의 일상은 시작된다. 자신들의 다락방으로 돌아온 솔랑주와 끌레르는 마담을 향한 환상의 놀이를 시작한다. 그녀들의 정신은 이미 마담의 방으로 들어가고 있고, 마담의 방에서 마담을 죽이는 꿈. 마담의 입장이 되어 마담에 받았던 핍박을 되돌려주는 꿈. 자신들의 굴레를 탈출하는 꿈. 그녀들의 놀이는 꿈과 꿈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어느새 아침이 밝아오면 그녀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없으며 자신들의 욕망은 그저 용기없는 허상이었음을 깨닫고 다시 하녀의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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