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극
아름다운살인자! 보이첵
| 아름다운살인자! 보이첵 | |
| 한국 | |
| 창작공동체 아르케 | |
| 2010-05-02~ 2010-05-03 | |
| 일 16:00, 19:00 / 월 20:00 | |
| 15세 이상 | |
| 90분 | |
| 부산 시민회관 소극장 | |
| 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
| club.cyworld.com/Arkhe2009 |
| 아름다운살인자! 보이첵 | |
| 한국 | |
| 창작공동체 아르케 | |
| 2010-05-02~ 2010-05-03 | |
| 일 16:00, 19:00 / 월 20:00 | |
| 15세 이상 | |
| 90분 | |
| 부산 시민회관 소극장 | |
| 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
| club.cyworld.com/Arkhe2009 |
작품소개
게오르그 뷔히너의 ‘보이첵(Woyzeck)‘은 억압박고 착취당하는 밑바닥 민중의 현실, 소통이 단절된 인간관계의 부조리, 인간이 지닌 동물적 욕망과 도덕적 관습 사이의 갈등, 문명의 진보에 따른 인간 소외 현상, 꿈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절망, 더 나아가서는 인간 존재가치에 대한 비판적 담론 등, 인간사회에서 야기되는 다양하고도 근본적인 문제들에 진지한 시선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런한 작품의 주제가 <장작공동체 아르케>의 창단 취지에 잘 부합된다고 판단되어 공연 작품으로 선정하게 되었고, 오랜 토의와 연습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2008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경연부문 대상
시놉시스
모두가 돈, 돈 때문입니다!
돈 없는 놈은 도덕이고 뭐고 자식새끼도 그런 식으로 밖에 가질수가 없는거죠!
보이첵은 가난하고 천한 신분의 말단 군인이다.
그에게는 사랑하지만 결혼식조차 올릴 수 없었던 마리와 세례를 받지 못해 사생아라 손가락질 받는 자식이 있다.
그럴수록 보이첵은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돈이라고 믿으며 마리와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진다.
그러나 군대 월급을 받고, 중대장의 발마사지를 해주며 일당을 받고, 의사의 실험도구가 되어 완두콩으로 끼니를 연명하며 돈을 모아도, 그의 삶은 늘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게다가 이런 상황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의 몸과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사랑하던 가족과도 멀어지게 하며 그의 목을 조여 온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단 하나 남은 희망, 마리마저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끝내 보이첵은 사랑하는 마리를 죽이고 만다.
공연컨셉
[‘보이첵’을 현대적 제의의 시공간으로 끌어들이다!]
제의는 신을 향한 찬양과 기원의 행위인 동시에 인간 스스로의 반성과 고백의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은 현대적 의미의 제의가 벌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즉 원작 ‘보이첵’을 모방하여, 혼돈스럽게 치유불능의 지경에 이른 인간사회의 비극적 현실을 신께 고백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이다.
제의는 행위자와 관람자 사이의 공간적 구분이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둘 모두의 시선은 하나가 되어 하늘을 향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는, 행위자는 관람자를 대신해 신과 접촉하는 중개인일 뿐이라는 사실에서 연유한다. 따라서 제의가 벌어지는 공간에선 일방적 구경이란 있을 수 없다. 한데 어우러져 벌이는 한바탕 놀음이 있을 뿐이다.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은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는 열린 공간에서 벌이는 한바탕 ‘보이첵놀이’가 될 것이다. 관객들은 배우들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배우들이 행위 하는 인물들의 정서를 필터 없이 흡수해 일체화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Review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은 빛과 소리와 이미지가 끊임없이 흐르는 에너지의 장이다. - 이은정(배우)
모처럼 힘있는 연극을 만났다. 원작을 전혀 다르게 각생하면서도 극의 구성이 맞물려 있고 등장인물이 강렬하게 잘 살아있어서 설득력있게 관객을 압도한다. -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심사평
<아름다운 살인자! 보이첵>의 무대는 열려있다. 처음부터 무대와 객석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통합된 공간 안에서 연출은 관객의 시간과 배우의 시간을 한 솥 안에 맛있게 버무려 놓는다. 배우의 몸이 관객의 몸과 닿으면서 서로의 시공간은 묘하게 맞물리며 배우와 관객 모두, 함께 살아 있고 같이 존재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살인을 통해 우리를 그 마법의 공간으로 안내하며 결국 우리로 하여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라는 공간의 낯설게 바라보게 만들고 그와 더불어 나의 생각과 감정들을 스스로 직시하게 만든다. - 한국 연극 2008년 10월호 김석윤
[창작공동체 아르케]
'아르케(Arkhe)'는 그리스어로 ‘최초’라는 의미이며, ‘만물의 근원‧본질’을 뜻한다. 모든 존재하는 것의 근원, 시간이나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 만물의 정수!
인간 존재의 아르케는? 부조리한 사회현상들의 아르케는? 창조행위의 아르케는? 놀라운 자연현상과 우주질서의 아르케는? 이러한 본질적 물음에 대한 연극적 사유를 통해 작품을 무대화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여 ‘창작공동체 아르케’를 창단하였다.
스텝
김승철(연출), 박찬호(무대디자인), 심연주(음악감독), 박상협(무대감독), 이은성(음향오퍼), 홍보경(조명오퍼), 김민태(조연출)
출연진
임진순(보이첵)
강선희(마리)
박시내(칼)
이용주(중대장)
이형주(악대장)
박상석(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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