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용

나는 처용

작품명나는 처용
국가한국
단체극단 까망
공연일자2013-05-03 금요일~2013-05-04 토요일
공연시간5-3(금) 15:30/5-4(토) 18:30
관람대상12세 이상
러닝타임60분
공연장소공간소극장
입장료10,000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tonado2121

2013, 오늘의 감성을 담은 처용설화의 새로운 탄생


넌버벌, 무용, 디지털이 만나 우리네 주술과 신명을 감각하다


 


우리의 설화는 왜 설화 또는 고전으로만 남아있는가? <나는 처용>은 처용의 설화를 시간을 넘어선 이 시대의 화두로 던지고자 한다, 오늘날의 처용을 위해 세미 넌버벌 작업 및 디지털이 어우러지는 탈장르를 시도한다. 무대 위 소리와 몸짓 그리고 무용적 요소가 대사와 노래, 선시로 표현되며 새로운 형태의 전통을 감각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의 주술적 바탕과 한판의 신명, 그 기운을 형상화 하고자 한다.


 


<줄거리>


서라벌 밝은 달밤에 밤 깊도록 놀고 다니다가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구나


둘은 내 것인데 둘을 뉘 것이뇨


본디 내 것 이다만 빼앗김을 어이하리


 


신라 제49대 헌강왕은 신하들을 데리고 개운포 바닷가에서 놀다가 돌아가려 할 때 갑자기 구름과 안개에 휩싸여 길을 잃게 된다. 이에 천문을 아는 신하가 동해용의 조화이니 절을 지어 줄 것을 아뢴다.


이에 왕이 동해용을 위하여 절을 지어 줄 것을 명하자 일시에 구름과 안개가 걷히면서 동해용이 일곱 아들을 데리고 나타나 춤을 추며 기뻐한다.


그 중 한 아들에게 임금을 따르게 하여 왕을 보필할 것을 명하였다. 이름을 처용이라 했으며 급간이라는 벼슬도 얻고 아내를 맞는다. 하지만 처용의 아내가 너무 아름다워 그 미모를 탐한 역신이 처용이 없는 틈을 타서 처용의 아내를 범한다. 그러나 처용은 집에 들어와 다리가 넷인 것을 보고도, 달밤에 춤추며 노래를 부른다. 이에 역신은 뜻밖의 처용에 모습에 감복하여 처용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와 맹세를 한다. 그 후 처용의 모습을 그려 붙여 집안의 귀신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맞아들이게 되며, 처용가를 지여 부르고 춤을 춘다.

극단 까망


1982년 이용우 선생님에 의해 창단 되었다. 창단공연인 <떡>을 계기로 <조용한 방>, <멀티메디아>, <용정강> 등 실험적인 공연을 통해 새로운 연극 양식을 시도 하였다.


리얼리즘 연극뿐만 아니라 넌버벌 장르를 추구하는 극단까망은 21세기 동시대 연극의 무대 언어와 형식의 다양화. 새로운 표현 양식 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세미넌버벌 맥베드” “보이체크 날다”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동부유럽 MOT페스티발 초청공연 <낙원의 새>와 <세미 넌버벌 맥베드>가 두 차례 초청되어 성공리에 공연 하였다.


 


스텝


작, 안무(연출): 강만홍/ 기획, 조명(조연출): 이한아


 


출연진


처용의 아내: 이란아/처용: 김양성/역신: 박민수/코러스: 김지애, 권일훈, 김병진, 이창훈, 서예현, 김용운,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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