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거리 트로트

굿거리 트로트

작품명굿거리 트로트
국가한국
단체극단 자갈치
공연일자2012-05-09~2012-05-10
공연시간9일 20:00/10일 17:00
관람대상12세 이상
러닝타임80분
공연장소공간소극장
입장료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홈페이지www.jagalchi.or.kr

노인의 몸 안에 기록되어 있는, 부산의 근대사이야기

흘러간 청춘을 노래자락에 실어… 용두산, 영도다리, 40계단을 흘러가는
아련한 추억을 걷는 시간, 창작마당극 <굿거리 트로트>

부산의 근대사는 바로 대한민국의 근대사다. 노인의 몸 안에 기억되어 있는 영도다리의 도개의 역사, 부산역 대화재사건, 40계단의 애환의 역사를 조명하고 현재의 영도다리의 현인동상, 40계단과 아코디언 연주자 등 부산의 근대역사의 모습을 연극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노인을 사회문제로 보는 시각이 아니라 역사적인 경험을 담고 있는 증인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노인은 역사(歷史)다.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의 조정과 함께 부산시민으로서의 긍지와 부산 근대사의 애환과 추억,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작품으로, 풍물의 전통연희적인 요소와 트로트음악은 공연의 시대적 표현과 질감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흥이 넘치는 공연의 깊은 여운을 던져 준다.


줄거리

고령에 찾아온 중풍과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매일 약을 챙겨먹어야 하는, 여든을 훌쩍 넘긴 노인이 불현듯 실종 된다. 할아버지의 딸과 사위, 외손자는 사라진 노인을 찾아 거리로 나선다. 부산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용두산 공원, 영도다리, 40계단, 연안부두를 돌며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는 노인과 그 뒤를 물어물어 쫓아가는 가족들은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한국 대중가요사를 장식하는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아련한 추억 속을 걷는다.
실종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결국 노인은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떠나버리고, 남은 가족들은 노래로 노인을 기억하며, 지난 백 년 간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함께했던 굿거리와 트로트를 무가로 삼아 노인을 위한 한판 오구굿을 벌인다.

극단 자갈치

‘극단 자갈치’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진보진영의 대표적 연극단체로, 1986년 부산, 경남의 지역민들과 함께 우리의 문화를 가꾸고 키워나간다는 취지로 창단되어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다룬 마당극을 꾸며 왔다.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들과 부산의 이야기를 해학적이면서 진솔하게 담은 공연들을 선보여 왔다. 지역 문화 자산을 끊임없이 연극화하면서 향토 말에 바탕을 둔 작업으로 마당극 양식을 이어가고 있다.
‘극단 자갈치’는 소외받은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주로 무대 위에 올렸으며, 어린이 연극학교와 부산시민을 위한 연극아카데미, 풍물, 탈춤, 민요 등의 전통예술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탭
연출: 손재서/ 기획: 최의덕/ 극작: 극단 자갈치 공동 구성/ 악사: 남산놀이마당/ 무대디자인: 황지선/ 의상·소품: 이미화/ 스탭: 김여진/ 자문: 채희완(Prof. of P.N.U) , 황해순(Prof. of Pusan arts college),
Lee Suk-kum(Mask producer), NamSan Norymadang, Kim Yeong-Gu(Composer)


출연진
김평삼, 이미화, 전성호, 이혜영, 최의덕, 최연호,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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