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과 두통

수동과 두통

작품명수동과 두통
국가한국
단체댄스 씨어터 창
공연일자2011-05-02~2011-05-03
공연시간전공연 18:00
관람대상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70분
공연장소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입장료15,000원
홈페이지www.bipaf.org

무대를 휘어잡는 역동적인 몸짓 !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17개국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가진 무용가 김남진의 야심작 '수동'과 '두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



PART 1. 수동


 
나의 뒤에서 '나'라는 개체를 가지고 누군가 장난을 하고 있다는 기분을 한번쯤 느껴본 적이 있다는가? 이 작품은 누군가가 누군가를 줄인형을 조종하듯 현실에서도 보이지 않는 실로 힘없는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현시대의 문제를 비꼬아 표현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건, 경제적인 이유에서건 항상 강대국이 있고 또한 그 반대로 약소국이 있으며 강자와 약자 이렇게 약육강식의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한 행동들이 피해를 입는 자에게는 아주 큰 영향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것들을 인형에 비유하여 3명의 무용수와 하나의 인형으로 작품은 전개된다.

 '수동'에는 실물크기의 인형이 등장한다. '수동'에서 움직임의 주요소재는 '마네킹의 몸'이기 때문이다. 오직 무용수의 역학적 힘에 의해서만 모양새를 갖출 수 있는 마네킹의 몸은 바로 '현실의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주도적 의지를 갖고 움직이는 우리의 몸 곧 힘의 논리에 지배 받는 마네킹의 모 이렇듯 상반된 움직임의 구도는 무용수들과 매치되어 역동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인형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무용수들과 각각 기괴한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무용수들은 인형의 수동성을 활용하여 인간의 공격성과 강자의 지배, 세상의 폭력과 약자의 피해 등을 춤으로 언어화한다.


PART 2. 두통

아이티지진의 참담함을 접하며 일궈낸 작품
신은 왜 인간을 만들어 놓고 방관하고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과연 신이 존재한다면 왜 인간이라는  생각하는 동물을 만들어 놓고 방관하는가? 자연이란 거대한 이름으로 이렇듯 많은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는가? 나아가서, 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너무나 순수하기에 서로 속이고, 너무나 나약하기에 서로 싸우고, 너무나 사랑하기에 서로 죽이고,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천륜을 배반하는 오늘의 인간들 위에 과연 신은 존재하는 것인가?

 아이티 지진을 보며 그 참담함을 생각하다 문득 지진 뿐만 아니라 가까운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참한 일들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신에게 묻고, 묻고 또 물어도 답을 들을 수 없는 답답함에 두통을 느끼는... 그리고 고민하는 모습을 신체언어로 표현한 작품

공연시작후 입장불가

 

STAFF

안무                     김남진
연주 및 음악감독      박우재
무대감독                김방근
음향감독                전광표
조명 및 무대디자인    이재성


ACTOR

김남진 용혜련 최우석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