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

한국과 일본, 국경을 넘은 하모니 !

◆ 홋카이도연극재단 TPS & 한국 극단 청우 공동제작공연

일본과 한국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국경을 넘은 ‘하모니’!

작품 <게와 그녀와 이웃 일본인>은 2009년 국내 극단 청우와 홋카이도연극재단 전속극단 TPS(Theater Project Sapporo)의 지속적인 교류로 만들어졌다.

삿포로, 기요타, 아사히카와, 쿠시로, 이와미자와 등 홋카이도 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했으며, 친근감이 있는 내용과 일본과 한국 배우들의 국경을 넘은 하모니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 무언가(無言歌)와 함께 들려주는, 이웃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 !

홋카이도 삿포로를 배경으로 하여 일본인과 한국인이 서로 이웃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다.

배우들이 펼치는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마음의 교류를 잔잔한 웃음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며, 배경음악으로 울려 펴지는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의 무언가(無言歌) 또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홋카이도 삿포로의 번화가 스스키노 변두리의 한 동네.

거기 작은 식당에 일하면서 살고 있는 한국 젊은이와 주인, 그리고 이웃들.

그들은 각자 자신만의 사정을 가지고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일상에는 웃음과 활기가 가득하다.  

초겨울, 한국에서 한 여자가 이사를 왔다.

그녀가 이사 온 날,

택배 아저씨가 게를 식당에 잘못 배달한 일로부터 <게 사건>이 벌어진다.

비싼 왕게를 빨리 찾아 고객에게 전해야 한다.

게는 어디에 갔을까?

혼자 걸어서 어디 갔을까?

아니면……

게를 추적하면서 진지한 이웃이 되어 가는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 이야기.

공연시작후 입장불가

STAFF

연출 : 김광보 (극단 청우 대표)

작 : 사이토 아유무 (TPS 수석 디렉터)

조연출 : 강민영

무대감독 : 오자키 카나메

조명 오퍼에이터 : 정재성

음향 오퍼레이터 : 김진희

무대 스탭 : 이사미 유미코

자막 : 기무라노리꼬

프로듀서 : 히라타 슈지

ACTOR 

이승주(박성구), 이도우(김수정), 미야타 케이코(요시코),

다카코 미쿠(다카코), 사코 켄이치(택배 배달원 곤도),

기무라 리로쯔구(사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