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뒤집어지다(Handcart, Overturned)

리어카, 뒤집어지다(Handcart, Overturned)

작품명리어카, 뒤집어지다(Handcart, Overturned)
국가한국
단체코포럴씨어터 몸꼴
공연일자2007-05-09~2007-05-10
공연시간평일 20:00
관람대상전체관람가
러닝타임60분
공연장소경성대 예노소극장
입장료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홈페이지www.momggol.com

동네방네 씽씽 쇼!! <리어카, 뒤집어지다> 
몸짓에서 부르는 시와 말 속에서 그려내는 

우리식, 우리 느낌의 역동적인 신체극의 세계!!
 

기획의도

무대 위에 펼쳐지는 거짓 없는 몸짓 에너지!
1970년대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서민의 땀과 눈물을 대변하던 ‘리어카’를 통해 그들의 삶을 향수어린 시각으로 바라보며 갖가지 미사여구와 오독되는 언어들에서 벗어나 가난한 무대 위에 배우들의 거짓 없는 에너지를 채운다. 기존의 언어 중심의 연극에 대한 틀을 깨고 소리와 움직임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될 대표 작품이다.
 

연출의도
‘썩은 자는 유흥가로 애국자는 일터로’와 같은 수많은 빨간 슬로건들 속에서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지나며 사실의 진실과 굳은 믿음이 허망한 웃음으로 날리었다. 오늘은 과거와 대화하고 지금의 나는 과거의 잘려진 조각이다. 기억은 조작되고, 제도와 이념은 변화하는 대신에 교묘히 변이되었고 600년을 이어온 빈자의 삶은 대를 이었다. '리어카, 뒤집어지다’는 다른 시대 속에 있지 않다. 밥 벌어먹고 살아야하는 삶의 중압감과 이상에의 모순은 여전히 기생하고 절망을 털어내기 위한 그들의 웃음도 여전히 삶의 중요한 자극이고 동기이다. 퇴색되어버린 낡은 색들 속에서 투명한 빛 한 톨을 주워 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리어카를 뒤집는다.



시놉시스

서민의 애환을 대변하던 리어카. 

가을걷이 타작한 볏단 실어 나르고, 어린이들이 서로 타고 끌고, 골목길 누비다 누군가가 짐을 싣고 걸어가면 너나 할 것 없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던 리어카.. 

어둠의 흔적이 차갑게 부서진 골목길에 리어카 한 대 놓여 있다. 1970년 우울한 하늘 아래는 가난한 사람들의 축제가 있고, 그 축제 뒤에는 삶의 투쟁이 있다. 리어카는 이들과 함께 세상 이 곳 저 곳을 바퀴에 감고 다닌다. 리어카가 놓여지는 세상의 한 귀퉁이는 푸념의 작은 쪽방이다. 절망은 웃음이고 어깨 짓으로 털어내는 희망이다. 


덜컹대는 리어카에 절망과 희망의 추억을 싣고......  

‘리어카, 뒤집어지다’ 는 빈곤과 허기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고 피어나는 가난한 이들의 사랑과, 사색의 시간을 빼앗기고 밥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걱정을 앞서 할 수 밖에 없는 삶의 노동을 동시에 이야기한다. 삶이 가져다주는 소소한 행복을 그리워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작은 축제를 벌이지만 도시개발의 포크레인 아래서 희망은 무너지고 작은 외침은 공허하게 흩날린다.  

<리어카, 뒤집어지다>는 이야기의 연극적 구조를 최소화하고 관객과 배우가 마음으로 만나는 상상의 지점을 강조하여 몸짓에서 부르는 시와 말 속에서 그려내는 생각의 역동성을 끌어낸다.

코포럴 씨어터 몸꼴
극단 ‘몸꼴’은 2002년 창단하여 <불, 꼴> 이란 작품을 시작으로, 공간과 몸속에 내재된 감성의 깊이 있는 접근을 이루어내어 은유적 심상의 형태를 재창조 해왔다. 몸꼴은 소품과 세트의 다양한 운용과 변형 속에서 연극적인 낯섦을 바탕으로 자기로부터 인식되어짐으로써 자유로워진 몸을 통해 경험적인 삶의 언어들을 불러낸다. 사람 사이의 관계의 언어와 삶의 기억은 몸꼴이 나아가는 중요한 동기가 되며 거꾸로 삶을 추동 시키는 자극이 된다.

배우, 살아있는 오브제! 몸꼴, 끝없는 성찰의 모티브!
‘우리의 작업은 우리가 떠나보낸 소외된 예술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은 몸의 확장에서 비롯되고 배우의 숨이 닿는 곳에서 만나진다. 우리의 작업은 신체적이고 미학적인 시선 위에서 지성과 직관의 경계를 허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주요작품
• 리어카, 뒤집어지다

2006 과천한마당축제, 제 2회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선정, 제1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등 2007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부산국제연극제 초청 공연 등


• 오르페우스 

그리스 신화인 [오르페우스]를 모티브로 사다리가 가지는 연극적 놀이성과 야외만이 가질 수 있는 공간성을 이용한 작품. 2004~2005 춘천마임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제1회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 선정 등 2006 국제공연예술기관협회(ISPA) Pitch Session 초청 발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등 


• 구도 (KU-DO)

"기발한 스펙터클과 섬세한 움직임의 조우" 2007 네델란드 야외극단 루나틱스와의 합작, 5월~7월 네델란드 투어 8월 수원화성연극제, 9월 과천한마당축제 초청 공연 확정. 


STAFF
연출 : 윤종연
음악감독 : 서희성
조명디자인 : 김하림

출연진

민 기, 김정은, 김재영, 위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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