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일곱 개의 그릇 (Shi-zen, 7 Bowls)

자연, 일곱 개의 그릇 (Shi-zen, 7 Bowls)

작품명자연, 일곱 개의 그릇 (Shi-zen, 7 Bowls)
국가브라질
단체루미 씨어터(LUME TEATRO)
공연일자 5. 12(금)~14(일) 금 19:30 / 토 19:00 / 일 15:00
관람대상19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85분
공연장소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입장료일반 15,000원
홈페이지http://paginas.terra.com.br/arte/lume

2005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Edinburgh Fringe Festival) 참가작 ★★★★★
땅, 바다, 강, 태양, 짐승, 별, 공기를 상징하는 일곱 개의 그릇을 통해
자연과 인간세상 사이에 펼쳐지는 긴장감을 드라마틱하고 그로테스크하게 표현한 작품
 


작품소개 

SHI = Individual(개개의)
ZEN = As an example And the earth turned grey(예를 들어, 그리고 지구는 회색으로 변했다)
SHI-ZEN = Nature(자연)

7 Bowls = 일곱 개의 그릇
땅 위의 첫 번째 그릇, 그리고 땅은 회색빛으로 되었다.
바다 위의 두 번째 그릇, ...바다는 검게 물들었다.
강 위의 세 번째 그릇, ...강은 붉어졌다.
태양 위의 네 번째 그릇, ...태양은 차가와졌다.
짐승 위의 다섯 번째 그릇, ...짐승들은 창백해졌다.
별 위의 여섯 번째 그릇, ...별은 빠르게 움직인다.
공기 위의 일곱 번째 그릇, ...공기는 악취로 가득 차졌다.

일본인 안무가 타다시 엔도(Tadashi Endo)는 우아함과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지향하는 정적인 스타일의 부토-마(Butoh-Ma)와 빠른 에너지와 생명력이 앙상블을 이루는 동적인 브라질 연극을 아이러니하게 잘 조화시켰다. 이 작품은 모든 텍스트를 배제하고 움직임, 음악 그리고 노래만으로 표현된 스케치쇼(sketch-show)이다.

출연자는 총 일곱 명이며, 7명 각각의 몸은 7가지 자연요소(땅, 바다, 강, 태양, 짐승, 별, 공기)들 중 한 가지를 상징하는 그릇으로 표현 된다.
때로는 드라마틱하고 시적이며 때로는 그로테스크하게, 자연과 인간세상 사이에 펼쳐지는 긴장감을 태초부터 진화를 거쳐 종말에 이르기까지 표현한다. 전통적인 서술 형식의 자유로운 구성형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면 하나하나를 이어주는 연극적 테크닉과 기술이 무척 세련된 작품이다. 관객이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하여 자기만의 드라마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작품은 2004년 1월, 독일 괴팅겐에서 열린 ‘제8회 국제 마무 부토 페스티발(VIII International Mamu Butoh Festival)’에서 초연한 이후, 브라질의 주요도시와 ‘에콰도르 키토 세계 실험극 페스티발(the Festival International Experimental de Quito)’, 벨기에의 ‘리에주 국제 페스티발(the Festival International de Liege)’ 등 폭넓게 투어를 다녔으며, 2005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the Edinburgh Fringe Festival)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Press 

루미 씨어터는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오늘날 브라질 연극을 주도하는 중요한 주춧돌이 되고 있다.
- 후멀트 시니발디 네토, 다리오 다 레기아오
(Humberto Sinibaldi Neto, DIRIO DA REGIO) 2004. 7

“...절묘한... 빈 공간에서 각각의 다양한 몸짓이 어우러져 폭발할 때, 그들의 에너지는 우리들에게 초자연적인 감동으로 다가온다. 분석하려고 노력하지마라. 그냥 빠져들어라.”
-제로 호라(ZERO HORA) 2004. 9

“환상, 유혹 그리고 황홀... 루미 씨어터는 완벽에 가깝다. 섬세한 작은 손짓으로도 우리는 쉽게 감동 받을 것이다.“
-에듀아르도 벨르, 엘 꼬메르시오(Eduardo Vale, EL COMERCIO) 2004. 9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루미 씨어터」는 현재 브라질에서 매우 비중 있는 앙상블 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캄파니아스 대학교(UNICAMP)에서 1985년 창단되어 배우를 보다 철저히 관찰하고 연구하는 배우예술을 위한 센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루미 씨어터」는 윤리적이고 미학적인 접근방법으로 오직 그들만의 스타일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 의해 자극 받은 개인적인 예술적 경험에서 반영되는 연극을 하기위하여 배우들의 크레프트, 기술과 민족의 여러 측면에는 참여하는 연극연구가들과 배우들의 참고 포인트가 되고 있다. 공연과 워크샵 문화교류 작품교환 이론적 투영, 무대와 거리를 통해 「루미 씨어터」는 인간을 존중하고 예술의 교류가 늘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존재하기를 희망한다. 관객이 실제 우리 삶을 테마로 이루어진 영구적이면서도 난해한 예술을 통해 그들 속에 내재된 감정을 느끼고, 작품 속에 인물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 이 극단에는 연기지도자, 공연기술전문가 민족연극 연구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루미에서 활동하는 연기자들에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루미는 공연이 인간을 존경하고 예술의 교류가 늘 함께하는 공간으로 존재하기를 희망한다. 관객들은 실제 우리의 삶을 테마로 이루어진 영구적이며 다소 난해한 공연예술을 통하여 그들 속에 내제된 감정을 느끼고 작품 속의 인물들이 되어 직접 호흡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하여 「루미 씨어터」는 일반 공연, 문화교류 워크숍, 작품 교류, 연극 이론에 대한 상호 이해를 위한 작업, 그리고 무대와 거리 공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마임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띠엔느 드끄루(EtienneDecroux)의 수제자인 루이스 오타비오 버니어(Luis Otavio Burnier)가 「루미 씨어터」를 창단하였다. 그는 신체연극의 중요한 획을 긋는, 자끄 르꼭(Jacques Lecoq), 유제니오 바르바( Eugenio Barba) 같은 서양의 예술가들과 공동 연구하였고, 동양의 노, 가부키까지 두루 섭렵했다.
「루미 씨어터」는 지금까지 23편의 순수 창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이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자체 창작 작업은 물론 세계 여러 뛰어 난 예술가를 초대하였다. 덴마크의 이벤 나젤 라스우슨과 카이 브레드홀트, 일본의 나츠 나카지마, 이탈리아의 나니와 레리스 콜로바이오니, 캐나다의 수 모리슨, 일본의 타다시 엔도 등과도 지속적인 작업을 해왔다.
루미센터(Lume's center; Interdisciplinary center for theatrical research: 연극 연구를 위한 통합 센터)가 있는 바라오 게랄도(Barao Geraldo)는 브라질 연극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공동 창작과 교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 때문에 다양한 그룹과 예술가들이 그들의 연구에 몰두하기위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으며 그들은 배우의 정체성과 예술적, 미적 관심을 반영하는 연극 안에서 배우를 가치 있게 하는 연극훈련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루미 씨어터」는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멕시코, 미국, 캐나다, 그리스, 덴마크, 필란드, 노르웨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과 이집트 등 여러 나라에서 관객과 호흡을 맞추었지만, 한국은 물론 아시아는 처음이라 그들의 감회는 새롭다. 


주요 스텝 

연출 및 안무 : 타다시 엔도(Tadashi Endo)
조명, 의상, 사운드 및 무대 디자인 : 타다시 엔도(Tadashi Endo) 


출연진 

애나 크리스티나 콜라, 칼로스 시미오니, 제서 드 사우자, 나오미 실만, 레이첼 스카티 히어선, 레나토 페라치니, 리카도 푸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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