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들의 댄스파티

개구리들의 댄스파티

작품명개구리들의 댄스파티
국가한국
단체호모루덴스 컴퍼니
공연일자2009.05.08(금)19:30 / 2009.05.09(토)16:30, 19:30
관람대상전체관람가
러닝타임70분
공연장소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일반 15,000 / 청소년 10,000

놀이하는 사람들이 펼치는 해설이 있는 마임

해설자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듯 흘러가는 마임 레퍼토리 <피말리용>과 <오늘 같은 날>


작품소개

· 피말리용 : 2003년 한국마임, 2005년 국내 공연예술축제에서 공연. 2009년 3월 삼일로 창고극장 몸짓전에서 재공연.

그리스 신화 속 인물 ‘피그말리온’ 이야기의 재구성. B급영화 시나리오 작가 K씨는 월세도 제대로 못 내는 단칸방에서 매일매일 자장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었다. 영화사의 원고 독촉이 이어지며 궁지에 몰린 K씨는 우연히 등장한 한 여자에게 영감을 받으며,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데...무성영화를 연상케 하는 배우들의 스피디한 움직임에 주목하자.

· 오늘 같은 날 : 동시대를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희망 찾기.

고령화 사회에서 대두되는 노인문제를 소재로 한 마임극.

오래된 것에 대한 경시, 낡은 물건들의 불필요함, 노인에 대한 편견 등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지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살고 있다. 노인의 공경에 대한 미덕은 사라져만 가고 모든 것을 경제성, 상품성의 논리로만 치닫는 우리 사회의 모습 안에서 노인들은 점점 소외되어 간다.

소외된 노인,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노인, 능력 없는 노인, 냄새나는 노인, 버려진 노인... 박스더미와 함께 살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과 그들의 여정 등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마임의 특이한 몸짓과 상상력을 통해 웃음과 재미로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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