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작품명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국가한국
단체꿈동이인형극단
공연일자2012-05-09~2012-05-10
공연시간9일 14:00/10일 14:00
관람대상전체 관람가 (만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
러닝타임60분
공연장소공간소극장
입장료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관객과의 대화: 5/10(목) 14:00

한국화 그림 속에서 펼쳐지는 그림자 인형극.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

‘물속의 명당자리’라는 고성군 전설을 기초로 하여 새롭게 창작한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은 한국화 그림 속에서 펼쳐지는 그림자 인형극으로, 인형과 배우들의 연기가 한국화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그림과 인형, 한국의 음악인 ‘국악’을 사용한 창작인형극으로,  형제의 우애와 효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배우가 아홉 개 장면의 한국화 그림을 한지에 그려내고, 이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줄거리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에 아버지와 두 아들인, 형 ‘산골이’와 동생 ‘비탈이’가 살았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숨을 거두면서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내가 죽으면 날 산에다 묻지 말고, 이 고개를 넘어 가면 연못이 하나 있는데 그 물은 밤 열두시만 되면 갑자기 바짝 마를 것이다. 물이 마르고 그 안에 계단이 보일 테니까 계단을 따라 내려가라. 그 계단 맨 아래에 돌 항아리가 하나 있을 테니 그 돌 뚜껑을 열고 그 안에 날 집어넣어 뚜껑을 꽉 닫고 빨리 바깥으로 나오너라. 만약 늦게 올라오면 물이 차서 죽게 되니 그 점을 명심해라.”하는 내용의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형 ‘산골이’는 아버지 유언을 따르지 않으려하고, 동생‘비탈이’는 아버지 유언대로 아버지를 짊어지고 고개를 넘어 가서 연못에 묻는다. 아버지가 보낸 처녀를 따라 동생 ‘비탈이’는 버드나무를 타고 용궁에 올라가서, 용왕이 된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형 ‘산골이’ 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꿈동이인형극단

‘꿈동이인형극단’은 1996년 창단하여 인형극, 아동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단체로, 창작 공연을 중심으로 강원도 전설·인물시리즈, 국내 전래동화 및 창작동화, 해외 명작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아동극과 인형극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2008년 아시테지 ‘드림아트지역 아동극 축제’에 강원도 전설시리즈 <두껍아, 두껍아, 황금 두껍아> 작품과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소외지역순회사업’에 <세 가지 이야기(꼬마 자동차 붕붕 외 2편)> 이 선정되었다.

2010년에는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사업으로 강원도 전설시리즈 「두껍아, 두껍아, 황금 두껍아」이 선정되어, 전국 10 곳에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예술전문단체집중육성사업으로 해외명작을 만나다 안데르센 ‘엄지공주’ 동화를 새롭게 창작 번안하여「진짜 엄지공주 되기」아동극 공연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신선한 충격과 재미 그리고 가족 극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탭
원작·각색: 박성호/ 연출: 신영우/ 예술감독: 이영철/ 조명감독: 윤재구/ 음향오퍼레이터: 김경영/ 조명오퍼레이터: 김혜연

출연진
신영우, 신정아, 김규리, 장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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