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잠깐만

작품명잠깐만
국가한국
단체마임공작소 판
공연일자5월8일(금)~9일(토)
공연시간5월 8일(금) 16:00 / 9일(토)19:00
관람대상전체관람가
러닝타임55분
공연장소디코소극장
장르퍼포먼스 (구성,연출 :고재경)
입장료15,000원

그림 속에서 나온 남자, 그림 속으로 들어간 여자들 

#1. 오프닝 - #2. 모네 "양산을 쓴 여인" - #3. 밀레 "이삭줍기" -#4. 클림트 "여성의 세 시기" -#5. 뭉크 "절규" - #6. 고흐 "붕대를 감고 파이프를 문 자화상"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지만 매번 실수투성이인 '단장'과, 가끔은 투정을 부리지만 작품을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단원들. 그들은 길거리 공연자들이다. 

오늘도 오프닝 공연을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단원들은 금새 의욕을 상실한다. 하지만 항상 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단장은 금새 새로운 영감으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을 단원들에게 제안한다. 또 다시 함께하는 열연. 그러나 또 실수와 실망. 그렇지만 그런 실망감은 단장의 열정을 이길 수 없다. 계속해서 밀레의 '이삭줍기', 클림트의 '여성의 세 시기', 뭉크의 '절규', 고흐의 '붕대를 감고 파이프를 문 자화상' 등이 작품으로 만들어진다. 

작품은 적극적으로 관객을 참여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공연자들의 열정만으로 채워지기도 한다. 작품 제목 '잠깐만'에는 가던 길을 잠깐만 멈추고 길거리 공연을 하는 그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그들의 '희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그림 속 인물과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작품을 향한 그들(공연자들)의 열정을 통해 삶을 반추하게 될 것이다.

마임공작소 판은 마임이란 장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형식과 소통하고자 결성된 단체입니다. 다양한 활동 영역의 예술가들끼리 마임을 탐구하고 대중적이면서 독립적인 작품으로서 마임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며 그에 걸맞는 작품 활동 및 각종 마임 및 공연예술 축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레퍼토리 : 잠깐만, 고재경 마임콘서트, 게르니카, 두 도둑 이야기 등


출연

단장 고재경 단원1 이지혜 단원2 김혜숙


스태프

구성,연출 고재경 협력연출 고능석 예술감독 유홍영 기획 이진희 조명디자인 박석광

조명 조정 김동훈 음향디자인 황윤희 의상 이명아 소품 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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