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하녀들
![]() | 하녀들 |
---|---|
![]() | 러시아 |
![]() | 로만 비크튜 극단 |
![]() | 2016-05-06 금요일~2016-05-07 토요일 |
![]() | 6일(금)19:30/7일(토)14:00,20:00 |
![]() | 12세이상 |
![]() | 140분 |
![]()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 | 장주네 作 |
![]() | 1층-25,000원 2층-20,000원 |
![]() | 하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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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
![]() | 로만 비크튜 극단 |
![]() | 2016-05-06 금요일~2016-05-07 토요일 |
![]() | 6일(금)19:30/7일(토)14:00,20:00 |
![]() | 12세이상 |
![]() | 140분 |
![]()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 | 장주네 作 |
![]() | 1층-25,000원 2층-20,000원 |
※본 공연은 한글자막과 영어자막이 지원됩니다.
자매인 두 하녀 쏠랑쥬와 끌레르는 마담이 외출한 사이 마담의 방에서 옷을 꺼내 입고 목소리를 따라 하는 등 한 편의 연극놀이를 벌인다. 마담 앞에선 온갖 달콤한 말을 내뱉지만 실은 마담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두 하녀의 이중성은 오직 자신들만이 주인공인 ‘연극 놀이’에서 ‘독살‘로 표현된다. 연극 <The Maids>는 장 주네 원작의 ‘하녀들’을 남자 배우들이 공연하게 함으로써 인간 내면에 잠재된 욕망을 폭팔시키고자 한다. ‘하녀들’ 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서도 사랑과 범죄,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사회에 반하는 개인의 자유를 주제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드라마, 무용, 음악, 움직임이 종합되어 있다. 아르누보 스타일의 무대 세트의 정교함, 가부키에서 영감을 받은 분장, 몸의 곡선을 살리는 의상.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로만 비크튜 극단만의 ‘하녀들’이 완성되었다.
극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로만 비크튜는 로만 비크튜 극단의 작가이자 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1991년 ‘마담 버터플라이’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극단을 만들게 된다. 동시에 이미 전설로 칭해지던 ‘하녀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여 무대에 올렸다. 1996년, 로만 비크튜 극단은 주립 극단의 칭호를 획득하며 모스크바에 전용 극장을 설립했다. 로만 비크튜는 구 소련 전역에서 배우들을 모집했다. 이렇게 모인 각양각색의 배우들에게서 번뜩이는 연출적 영감을 받았다. 또한 로만 비크튜는 유명 오페라 가수와 발레 댄서들을 극에 객원 배우로 초대하기도 했다. 로만 비크튜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인간 관계의 본질에 대해 철학적 물음을 던진다. 현실과 허구, 허구와 현실을 구분하지 않고 독창적인 서사를 만들어 나간다. 이로써 관객들은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스스로 던진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현재 로만 비크튜 극단은 18개의 레퍼토리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연극 기법과 표현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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