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 (Drilling)

시추 (Drilling)

작품명시추 (Drilling)
국가대한민국
단체극단 문지방
관람대상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러닝타임110분
공연장소시민회관 소극장
장르연극

2024년 5/25(토), 5/26(일) / 주말 17:00

2023년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 ‘주목할 작품’ 최우수상 수상작!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오마주한 작품 <시추>


오늘날 사람들을 절망으로 이끄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연극 <시추>는 한국에 터 잡고 살던 사람들이 남극이라는 국적 불문의 이세계로 떠났으나, 사람들의 뼛속 깊이 여전히 잔존하고 발현되는 ‘한국식 열등감’에 주목한다. 남극이라는 극한의 기후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나올 수 없는 ‘극지 연구소’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여전히 드러나는 한국인 월동대원들의 심리적 변화를 통해, 관객들은 오늘날 우리를 절망의 심연으로 이끄는 것이 무엇인지 ‘시추’하고 다시 반추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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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문지방'은 '연극이라는 문턱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문턱 밖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은 연극의 잔상이 일상에서의 사유와 실제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연극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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