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

새 사람

작품명새 사람
국가한국
단체부산연극제작소 동녘
공연일자5월4일(월)~5일(화)
공연시간5월4일(월)20:30 / 5일(화)17:30
관람대상전체관람가
러닝타임50분
공연장소공간소극장
장르연극 (연출 : 이헌)
입장료15,000원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lovebari

비둘기.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어제와 다름없는 그들의 모습. 

관광객이 던져주는 과자 부스러기와 누군가 흘리고 간 음식물. 오늘도 평안한 하루가 흐르고 있다. 저 멀리 철새들이 날아가며 비웃어도, 갈매기가 아무리 시비를 걸어도 그들만의 자존심과 삶의 패턴은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다. 한 때 창공을 가르던 꿈을 키웠던 비둘기 한 마리. 날갯짓을 잊은 그들에게 찾아 온 비극. 비참하게도 자동차 사고로 인해 친구들을 잃었다. 어째서 우리는 날갯짓을 멈추었는가. 어째서 우리는 꿈을 잊었는가. 고층 빌딩 위에 올라 굳은 내 근육을 힘껏 믿고 날개를 펼쳐보려한다.

본 극단은 1995년 10월 “떼아뜨레 경성”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습니다. 이후 더욱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하여 극단 명칭을 현재의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으로 변경(1998년)하고 전공/비전공을 불문하고 문호를 개방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연극협회 및 부산연극협회 회원 극단으로서, 전국적으로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동녘은 창단 이래로 우리의 전통연희양식과 현대의 만남을 토대로 창작 공연 작업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통연희와 배우들의 신체극, 그리고 현대의 드라마가 만난 공연을 제작하면서 지속적인 창작의 실험성과 전통연희양식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레퍼토리 공연을 만들어 왔습니다. 본 극단의 창작체계는 여러 연출이 각각의 성향에 맞게 작품을 창작 또는 선정하여 제작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배우의 연기를 위한 ‘Workshop’과 각 공연 장르에 어울리는 연기 훈련이 비중 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 역시 극단 창작 시스템의 강점입니다.  


출연

비둘기1 이헌 비둘기2 성주원 

비둘기3 김륜호 비둘기4 김인하 비둘기5 임희선


스태프

연출 이헌 예술감독 박지현 음악감독 이영재 무대감독 최용혁 

영상제작 윤성호 연기지도 양지웅 음향오퍼 박소영 조명오퍼 표경빈 

크루 손선경, 박준범, 서은송, 박윤기, 양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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