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하녀들

작품명하녀들
국가한국
단체푸른달
공연일자2014-05-08 목요일~2014-05-09 금요일
공연시간목 14:00 / 금 17:00
관람대상18세 이상
러닝타임60분
공연장소무대공감 소극장
장르연극
입장료10,000원
홈페이지http://puleundal.blog.me

자신을 가둔 그 틀이 무너지는 순간 사람들의 이분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세상 누구보다도 서로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두 자매, 하녀들과 포악하지만 동경할 수밖에 없는 마담이 살고 있는 저택이 있다.자매들은 마담이 외출한 사이 “하녀가 마담을 죽인다.”는 내용의 연극을 하는 것이 유일한 유희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마담이 외출한틈을 타 연극놀이를 하던 찰나, 마담을 고통스럽게 하고자 자신들이 거짓으로 꾸며 투옥시켰던 마담의 애인인 무슈가 석방된다는전화를 받게 된다. 그녀들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절벽 끝에서 결국, 마담에게 독이 든 차를 먹여 죽이기로 하는데...

<언론리뷰>

복잡하고 미묘한 배우들의 심리 묘사는 절제된 음악과 간결한 무대 장치로 집중력 있게 펼쳐진다.

동아일보

‘하녀들’은 누구나 ‘마담’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마담을 독살할 기회를 열어준다.

서울신문

푸른달

여러 뮤지선과 협력하며 작업하는 마임니스트이며 디

지털 인스톨레이션, 설치미술가, 배우와 연출까지 담당

하는 푸른달의 대표 박진신의 다양한 이력처럼 극단 푸

른달의 작품도 다분히 실험적이며 총체적이다.

마임을 기반으로 한 작업, 무대나 조명 그리고 스토리

까지 정도 (正道) 와는 거리가 멀다.

극단 푸른달은 가장 소중한 당신의 추억을 가슴 아프

게 만들기도 생각하면 울음이 왈칵 터지는 슬픈 기억들

도 아무것도 아닌 일로 만들기도 하는 신기한 재주가

있다.

이 신기한 재주는 사실 '평범함'에 있다.

너무나 평범해서 잊고 살았던 모든 것들을 재조명해서

'상상'하다 보면, 우리는 다른면을 발견하게 된다. '푸른

달'에 라인업 되어질 작품들의 소스는 지극히 평범하

다. 평범함으로 뼈대를 만들고, 이야기로 살을 붙이고,

상상력으로 색을 더하는 극단 푸른달이다.

<출연진>

황의선, 오화연, 이연지

<스태프>

연출: 박진신 기획: 윤단비 음향 오퍼레이션 : 임우

영 조명 오퍼레이션 : 최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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