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대디

굿모닝 대디

작품명굿모닝 대디
국가한국
단체극단 사계
공연일자5.1(금)~10(일) 평일 20:00 / 주말, 공휴일 17:00
관람대상14세 이상
러닝타임1시간 40분
공연장소공간 소극장
입장료25,000 균일

가족의 아버지란 이름으로, 이 시대의 어른으로,

그리고 생명의 근원으로 대변되는 “대디”


작품 소개

끊임없는 욕망은 결핍을 낳고, 그 결핍의 가운데 새로운 욕망이 꿈틀댄다.

태초이후 끊임없는 가족의 의미들이 존재했지만, 이 시대의 가족은 단지, 혈연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족이란 말은 동류의식 이상의 매김 질을 부추긴다.

이 시대의 사회적 의미의 가족의 탄생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양산한다.

가족으로 파생되는 무수한 것들이 결코 이 시대와 무관하다고 호언할 수 있는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를 생각하고자 함은 아니다.

시대가, 세태가 내던진 아픔 투성이의 돌멩이들을 누구에게 던질 수 있는가?

탄생부터 관계 맺어진 고리들을 경직되지 않는 따뜻함으로 풀어가고 싶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기와 집단이기가 판을 치는 세상 속 <굿모닝 대디>의

“대디”는 가족의 아버지란 이름으로, 이 시대의 어른으로, 생명의 근원이라는 하나의 상징성으로 대변된다.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은 채 고군분투하는 철든 소녀, 더구나 미래에 대한 야망도 있는 터라 독립적인 삶을 향해 한 발씩 내딛는데 갈 길이 만만치 않다.

소소한 일상과 고뇌 속에 이어지는 삶이 때론 남루하고 초라하지만, 여러 인간 군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회적 부랑아가 될 수밖에 없는 비틀어진 세상사를 해학으로 털어내고자 했다.

스텝

작가 : 전상배

연출 : 김만중


출연진

이혜영, 김성현, 성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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