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카르멘(Mr. Carmen)
![]() | Mr. 카르멘(Mr. Carmen) |
---|---|
![]() | 러시아 |
![]() | 아케 엔지니어링 극단(AKHE Engineering Theatre) |
![]() | 2007-05-06~2007-05-07 |
![]() | 일 18:00 / 월 20:00 |
![]() | 8세이상 관람가 |
![]() | 55분 |
![]() |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
![]() | 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 | http://www.akhe.ru |
![]() | Mr. 카르멘(Mr. Car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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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
![]() | 아케 엔지니어링 극단(AKHE Engineering Theatre) |
![]() | 2007-05-06~2007-05-07 |
![]() | 일 18:00 / 월 20:00 |
![]() | 8세이상 관람가 |
![]() | 55분 |
![]() |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
![]() | 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 | http://www.akhe.ru |
2004년 프랑스 페리즈 연극 페스티발에서 작품상 수상!
카르멘이 무대에서 사라지면 배우에게 남은 것은 오직 자유 뿐.
그는 그 자유를 어떻게 쓸 것 인가?
이 공연은 결투 형식에 기초해 만든 연극이다. 공연의 기본이 되는 이 스토리는 ‘사랑과 질투’가 아니라 ‘자유와 구속’에 관한 것이다.
카르멘이 무대에서 사라지면 배우에게 남은 것은 오직 자유 뿐.
그는 그 자유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것이 이 공연의 화두이다.
연극적 진실은 일상의 진실과 충돌한다. 쓰여진 글과 읽혀지는 글. 영웅은 글 속에서 그의 개조된 자아를 만난다. 그가 연기하는 무대는 작고 텅 비어있으며 가는 선이 둘러져있다.
만약 그 선을 넘으면 그는 죽는다. 죽음을 동경하는 이 배우는 자신의 삶의 권리를 증명하려 한다. 이것이 그 주인공이 카르멘 이름을 지우고 호세라는 이름을 집어넣은 이유이다.
그러나 그는 결국 그의 마지막 사인을 카르멘의 이름으로 마무리 한다.
시놉시스
Mr.카르멘’에서 이자에브(Isaev)와 셈첸코(Semchenko)는 각각 남성 호세와 여성 카르멘의 영원히 풀리지 않는 갈등과 관계의 비극적 해결(데뉴망)을 대조적으로 연기한다.
주제는 두 명의 배우에 의해 행해지는 매번 틀리지만 반복되는 그들만의 순서에 기초를 두고 있다.
독특한 방식의 이름 쓰기 - 셈첸코는 호세로써 ‘카르멘’을 쓰고 있고 이자에브는 카르멘으로써 ‘호세’를 쓰고 있다. 여기는 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과 대립하는 전쟁터를 시각적이며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투우장과 같은 곳이다. 이러한 흐름이 긴장을 고조시킨다.
극 초반 어두컴컴한 투우장에서 우리는 대머리 호세-셈첸코와 그의 인형 ‘죽음의 신’에 의해 쓰여진 ‘카르멘’이라는 이름이 바닥에서 빛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다음 조명은 책을 들고 울타리 가까이에 앉아있는 카르멘-이자에브를 비춘다. 가느다란 관으로 커피 잔의 커피를 마치 펜으로 잉크를 찍듯이 찍어 ‘카르멘’이라는 이름을 그어버린다. 그리고 밑줄 그어진 ‘호세’라는 이름이 있는 책의 페이지를 펼쳐 보인다.
호세-셈첸코는 그에 대한 응답으로 그 페이지를 조각조각 찢고 카르멘-이자에브는 그것을 다시 주워 모아 칵테일 쉐이커에 넣는다. 쉐이킹하여 만들어진 종이조각 칵테일은 다시 그에 의해 실에 꿰여져 ‘호세’라는 이름을 만들어낸다.
극의 마지막에는 인형극 종류의 추신이 덧붙여진다. 이자에브와 셈첸코는 바닥에 누워 담배를 피우고 있다.
공연 동안 무대 한 쪽에서 하나씩 붉은 실에 매달려 천천히 움직이고 있던 호세와 카르멘의 목각인형들 쪽으로 그들은 천천히 다가간다. 하지만 조우(遭遇)는 없고 단지 지나 쳐 갈 뿐이다.
수상경력
•1997년 독일 우니드람 페스티발에서 비평가가 뽑은 최고 작품상 수상
•2000년 ‘화이트 케빈’ 독일 아레나 페스티발에서 심사위원상수상
•2001년 ‘신 로코’ 독일 아레나 페스티발에서 심사위원 및 관객 상 수상
•2002년 ‘화이트 케빈’ 베로 호리존테 페스티발에서 최고 공연상 수상
•2003년 ‘신 로코’, 쌍테페테르부르크 골든마스크페스티발에서 최고의 창의력 있는 작품으로 선정
•2003년 ‘화이트 케빈’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프린지 퍼스트’와 ‘토탈 시어터 어워드’ 수상
•2004년 ‘화이트 케빈’과 ‘미스터 카르멘’ 프랑스 페리즈 연극 페스티발에서 수상
제작사 소개
아케 엔지니어링 극단(AKHE Engineering Theatre)은 1989년 Boris Ponizovski의 명예로운 극단 “YES-NO"의 멤버였던 막심 이자에브(Maksim Isaev),파벨 셈쳄코(Pavel Semchenko) 그리고 바딤 바실리브(Vadim Vasiliev) 3명의 예술가에 의해 창단 되었다.
90년대 초 독립문화계의 중심지로 유명했던 쌍떼 페테르스부르크의 예술관 ”Pushilnskaja-10"에서 일하며 그들은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양식으로 독립성을 부르짖으며 공연, 순수예술분야 그리고 영화계에 까지 진출하게 된다.
AKHE 그룹에게 명성과 부를 가져다 준 쌍떼 페테르스부르크와 모스코바의 예술계에서 그들은 마치 신성한 의식과도 같은 공연을 창조하기에 이른다.
90년대 중반 바딤 바실리브는 극단을 떠나고 그 시점부터 남은 두 예술가 막심 이자에브와 파벨 셈쳄코는 고전적인 의미로 볼 때 총체적이며 창의적인 형태로 극단을 이끌게 된다.
그들은 전문 배우들을 그들의 공연에 영입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 내의 연극 페스티발과 국외 페스티발로부터 매년 초청을 받고 있다.
AKHE극단 멤버들은 지금은 독일로 주둔지를 옮긴 러시아 정통극단 데레보와 Slava Polunin에서 또 네델란드의 Lantaaren, 오스트리아의Toihaus, 독일의 Project 극단과 같은 국내외의 단체들과 많은 프로젝트도 공동 진행한다.
1996년에는 AKHE그룹의 초창기 영화에 출연한 여 배우 야나 투미나(Yana Tumina)가 다시 정식 극단 소속 배우로 복귀함에 따라 AKHE그룹도 러시아 엔지니어링 극단이라 불리게 되었다.
게다가 막심 이자에브와 파벨 셈쳄코는 여전히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공공장소나 예술 공간들을 꾸미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하고 화가로써도 작업하며 많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스텝 및 출연진
STAFF
감독 : 투미나 야나(Tumina Yana)
조명감독 : 골로로보브 바딤(Gololobov Vadim)
음향감독 : 시진트세브 안드레이(Sizintsev Andrey)
출연진
파벨 셈첸코(Pave Semchenko)
막심 이자에브(Maxim Isaev)
투미나 야나(Tumina Yana)
시진트세브 안드레이(Sizintsev And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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