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개막작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명로미오와 줄리엣
국가한국
단체극단 목화
공연일자2007-05-05~2007-05-06
공연시간토 18:30 / 일 16:00, 19:00
관람대상전체관람가
러닝타임90분
공연장소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1층 30,000원 / 2층 20,000원
홈페이지http://www.aroong.com

2006년 세계적인 극장 ‘런던 바비칸 센터’ 공연 15일간 전회 매진 기록! 
우리의 <로미오와 줄리엣> !!! - 오태석의 화려한 한국식 셰익스피어


1. "일찍이 이런 셰익스피어를 본 적이 없다!"
2001년 독일 브레머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아시아대표 초청작. 

Wiserkurier 독일 신문의 평대로 "모든 장면들이 엽서에 실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이 가득한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 500년 전 셰익스피어의 감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언어의 음악성, 시적 우아함을 유럽인들에게 되돌려주고 왔다. 


2. 한국 대표 극단 목화의 한국적 “로미오와 줄리엣”
오방색의 커튼과 대청마루, 삼태기, 청사초롱, 십이지신의 동물들 그리고 현무도.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한국적인, 우리의 것을 다시 경험 하는 기회를 만들어낸 <로미오와 줄리엣>.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속에 한국 고유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작품. 


3. 두 집안의 반목 속에서 피어오른 불같은 사랑, 잔인한 열정
시작을 알 수 없는 두 집안 사이의 반목과 질시, 이 속에서 피어난 애절한 사랑의 줄타기. 
연인들의 안타까운 사랑에 마음을 빼앗기고 가슴이 울컥하던 감성들! 
조건 없는 감정들의 한판 대결장!! 우리의 잃었던 순수를 찾는다!!!


4. 한국의 셰익스피어, 오태석 
한국의 대표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태석이 그의 극단 목화와 펼치는 영국의 고전. 
세대 간에 갈등이 도달점 없이 증폭을 거듭하면서 서로 이유 없이 미워하고, 욕심내고, 괜한 증오 심에 휩싸이는 일들이 쉴 새 없이 발발하고 있는 요즘, 맹수 호랑이와도 돌담 끼고 이웃하는 옛 이야기 속의 조상들처럼 때론 정겹고 때론 유머 넘치는 한국인의 담백한 정서를 <로미오와 줄리 엣>을 통해 돌이키고 따뜻한 마음으로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세상을 그려낸다.


5. 연극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재미! 
즉흥적, 의외적인 극 진행으로 관객의 예측을 뒤집는 기발한 장면이 여기저기 나타나면서 극은 놀라움 을 거듭하고 툭툭 내뱉듯이 가볍게 흘리는 대사라도 보는 이의 심금을 울리게 한다.


6. 관객이 총명하다는 걸 잊지 마라! 
오태석 연극문법의 핵심 - "관객은 하느님" 
정면으로 관객에게 던져지는 대사와 그림들. 
우리 호흡으로 노래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결국 관객석에서 완성된다. 
관객들 안에서, 함께 완성될 우리 로미오와 줄리엣! 



Press 


2006 <로미오와 줄리엣> 영국 바비칸 센터 공연 영국 현지 리뷰
 

• 셰익스피어가 손댈 수 없는 연극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
- 파이낸셜 타임즈
 

• 장면마다 시적 공정성이 넘쳐 그 장면들이 영원히 당신의 머리속에 남게 될 것이다.
-선데이 인디펜던트
 

• 신명 들린 셰익스피어 같다....
수많은 사실주의적 공연보다 훨씬 강렬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러브스토리이다. 생경하지만 의심의 여지없이 감동적인 공연
- 선데이 텔리그라프

• 첫날 밤 장면은 단순하면서도 거의 천재적이다....

연극을 처음 보았을 때보다 두 번째 보았을 때 더 큰 감동을 안고 나왔다.
- 브리티시 연극 가이드
 

• 대가의 완벽한 손길이 담긴 이 공연은 작품의 비극성을 전혀 손상치 않으면서 극의 재미를 살려 내고 있다
- 블룸버그
 

• 한국의 전통과 언어와 동작과 색채를 셰익스피어 원전의 정수와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묵시록적인 결말은 대단한 연극적 쿠데타! 

마스터 오(오태석)는 진정으로 마법사입니다!
- 로열셰익스피어 컴퍼니

제작팀 소개 


목화레퍼터리컴퍼니
극단 木花는 67년 조선일보 [웨딩드레스] 당선이후 독특한 연극세계를 구축해온 극작가 오태석을 중심으로 창단되었다. 

창단공연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춘풍의 처][부자유친][자전거][태][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백마강 달밤에][천년의 수인]등 한국연극의 의미 있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의 색깔과 말, 그리고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표현해 온 극단으로서 연극적 실험정신의 선두 역할을 주도해오며 한국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극단대표 오태석
1940년생, 극작가, 연출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석좌교수, 국립극단 예술감독.
木花의 오태석 대표는 자신의 지론대로 40여년 세월동안 끊임없이 연극을 만들어 왔다.
 

“나는 아마추어이고 내 작품은 습작이다.” 

결정된 연극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고치고 바꾸는 연출 메소드를 통해 변화되는 연극을 추구한다. 늘 새로움을 동반하려 애쓰고 관객의 변화에 충실히 좇아가려는 노력이 그를 한국 연극의 최고로 인정받게 하였다.
3.4조의 편안한 호흡과 그로인한 자연스러운 몸짓, 우리 역사와 전통에서 현실을 꿰뚫어보는 문법을 충실히 다져가고 있으며, 정형성에서 벗어나 관객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노력으로 목화배우들을 이끌고 있다.



스텝 및 출연진 


STAFF

각색/연출 : 오태석
조명디자인 : 아이까와 미사아끼
의상디자인 : 이승무
무대디자인 : 조은아
 

출연진
정진각, 황정민, 조은아, 강현식, 이병선, 이수미, 이도현
주혁준, 이동용, 박세용, 김병철, 이혜영, 김문정, 오주환
장은진, 이연주, 이하림, 최선호, 송경화, 이태형, 박정현
김은경, 윤희경, 임세운, 송영광, 김성언, 문현정, 김은실
윤광희 외 목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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