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2인방 고전 악기 연주 (특별초청 축하공연)
![]() | 중국 12인방 고전 악기 연주 (특별초청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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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
![]() | 복건성 연주극단 |
![]() | 5월 8일(일) - 9일(월) |
![]() | 8일(일) 오후 3시, 7시 (1일 2회) 9일(월) 오후 7시 30분 (1일 1회) |
![]()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 | 중국 12인방 고전 악기 연주 (특별초청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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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
![]() | 복건성 연주극단 |
![]() | 5월 8일(일) - 9일(월) |
![]() | 8일(일) 오후 3시, 7시 (1일 2회) 9일(월) 오후 7시 30분 (1일 1회) |
![]()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국 공연 프로그램
(1) 합주
1.<말들의 경주賽馬>
2.<모리화茉莉花>
3.<차 따는 노래采茶燈>
4.한국민요 2곡
(2) 독주
1. 얼후二胡 독주
<대초원을 달리며奔馳在千里草原>
<강남의 봄江南春色>
2. 양금揚琴 독주
<영산홍映山紅>
3. 비파琵琶 독주
<장미꽃 한 송이를 주세요送我一枝??花>
<이족무곡?族舞曲>
<십면매복十面埋伏>
4. 고쟁古箏 독주
<미두산가彌渡山歌>
<전선에 부는 바람戰台風>
<초원의 영웅 아가씨들草原英雄小姐妹>
<호랑이를 잡으러打虎上山>
푸지엔성실험민극원(福建省實驗?劇院)* 소개
극단은 1953년 3월, 푸저우福州 ‘구새악舊賽樂’ 민반?班을 개편하여 처음 결성되었으며, 1988년에 국가의 비준을 받아 푸지엔성실험민극원으로 개칭하였다.
본 극단은 푸지엔성을 대표하는 공연단체이며, 극단이 만들어진 이래 지속적으로 수많은 고정 레퍼토리를 창작하고 무대에 올려 인기를 모았다.
1950년, 60년대, <각인煉印>, <여지가 복숭아로 열렸네?枝換絳桃>, <육리문六離門>, <진약림, 황자를 참하다陳若霖斬黃子>, <이순형님 촛불을 밝히시네貽順哥燭?> 등을 정리 개작하여 발표하였는데, 이들 작품은 이미 관객들에게 익숙한 민극의 고전이 되었다.
1980년대 개혁개방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극단은 대본창작에 역점을 두어 무대예술의 실질적 수준을 끌어올리고, 젊은 배우들의 역량을 배양하는 목표에 주력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단원들의 기본기 강화와 예술가로서의 우수한 품성과 자질을 바탕으로 극단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게 된다. 이 기간에 만들어진 작품이 바로 극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인 <좌천기貶官記 >, <곡반기曲叛記>, <탁문군卓文君>, <반금련潘金蓮>, <꽃가마花轎錯>, <풍몽룡 공안극馮夢龍斷案>, <매옥배梅玉配>, <손상향孫尙香> 등이다.
1995년 이후, 극단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린잉(林瑛), 황웬팅(黃願亭), 주산건(朱善根) 등 명망 있는 기존 배우들과 함께 천홍시앙(陳洪翔), 천치옹(陳瓊), 저우홍(周虹) 등 참신한 젊은 배우들이 가세하면서 극단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갖추고 안정된 무대를 꾸려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 색채에 현대적 아름다움을 강조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1997년 베이징에서 초청 공연된 신편 고전극 <좌천기貶官記>는 전문가, 학자 및 관객들의 찬사와 함께 단번에 중앙선전부(中宣部)의 ‘오프로젝트상五個工程?’, 문화부(文化部) 제7회‘문화신작품상文華 新劇目?’, ‘문화 연출상文華導演?’, ‘문화 연기상文華表演?’을 받았다. 이 <좌천기>는 이제 경극(京劇), 평극(評劇) 등 여타 연극으로 각색되어 전국적인 인기 레퍼토리가 되었다. 게다가 2002년 <좌천기>는 우수무대예술프로젝트의 10대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근래에 극단은 해외화교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과 타이완 홍콩 지역의 해외 공연의 들어나면서 공연장이 관중들로 대성황을 이루고 아울러 해외거주민들에게는 ‘문화의 메신저’로 불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극단은 시대의 변화와 관객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극교향음악회>, <50주년극원경축의 밤> 등 대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에 특기할 만한 것으로 본 극단 소속의 젊고 신선한 여성연주가들로 구성된 <금채명악金釵鳴樂> 을 들 수 있다. <금채명악>연주단은 고전음악에 현대적 음악요소를 가미하여 우아한 무용과 화려한 무대 조명 속에 울려 퍼지는 은은한 음악적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각계의 폭넓은 관심과 비평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활기찬 선율과 아울러 서정적이며 경쾌한 리듬의 변화는 뛰어난 예술성과 재미를 만끽 할 수 있게 해준다.
앞으로도 극단은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무대예술의 시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종합적 실력을 갖춘 극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민은 지금의 푸지엔성(福建省) 지역을 일컫는 간칭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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